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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그 무서운 이름이 나에게 올준 몰랐다.
적어도 삶에서 느껴지지 않았다.
남들보다 비만을 갖고 있는것 외엔 식습관은 혼자 살다보니 신경 안쓴지 몇십년은 된거같다.
그러던 어느날 운동을 하지 않는데 살이 빠지는것만 같고
밤에 잘때마다 2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을 가게 되고..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혹시? 설마??
하는 맘으로 병원을 내원했다.
그리고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병원에서 당뇨환자 확정을 받으면 당뇨인진료수첩을 받게 된다.
그때 부터였다 내가 왜 당뇨인지 궁금하게 된건... 그 전엔 전혀 몰랐다.
가족력이 있었던가??
그렇다. 외할머니가 당뇨로 합병증이 생기셔서 돌아가셨다.
그것도 아주 어렸을때 말이다.
하지만,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혹시나 하시는 분들 자가 검진을 해보세요.
당뇨 혈당 검사는 스스로 챙겨보시는게 좋습니다.
비싼 장비나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것이 아니거든요.
요렇게 생긴 기계와 요렇게 생긴 바늘을 꽂는게 전부입니다.
올바른 당뇨수치 확인 법
자신의 손가락에 따끔한 침을 한번 놓아주면 됩니다.
당뇨측정에 필요한건 피 한방울..
그리고 위에 올린 수치와 기계에서 나오는 수치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부끄럽지만 제 수치는 당뇨관리필요단계입니다.
저건 식후 2시간 정도 지나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ㅠ_ㅠ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잘 조절이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요한건 운동과 식단관리!!!!!
그럼 운동이야 다들 알다시피 식후 바로 하는게 좋아요. 간단한 운동이든 도보산책이든 뭐든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식단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것이 좋을까요?
사실 병원에 가게되면 교육을 시켜줍니다. 자신의 몸무계와 키에 따른 식사량과 칼로리등을 비교하면서 추천식단까지 쫙~~~ 짜줍니다.
문제는 그렇게 생활하는게 현대인들은 거의 불가능하다는거죠.
그래도 당뇨에 좋은 음식은 알고 있어야 필요에 따라 기호를 바꿔 먹을순 있겠죠.
오늘은 당뇨환자가 당뇨에 좋은 음식을 공유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사실 잘 안 먹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채소가 다들 좋겠지만 브로콜리만한 것이 없다고 하네요. 칼로리가 적어서 당뇨병환자 및 다이어트에 적합하고 요리도 간편한게 좋습니다.
시금치 / 양파 / 당근 / 토마토 등의 과일과 야채들
새싹보리 : 위에 있는 야채들은 쉽게 구하고 누구나 섭취하지만, 필수이니 좀더 많은 양을 섭취 권합니다.
하지만 새싹보리는 찾아 먹어야하죠.
요즘은 분말로 정통시장이나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수있답니다.
사실 제가 첨 물에 타 먹고 역겨워 먹지 못하니 이젠 밥 지을때 넣어서 짓네요.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더 많이 있을꺼에요.
아!! 제가 먹는것중에 하나 여주입니다. 여주?! 생소하신분들도 계시죠?
아 그리고 더 중요한것!
당뇨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일일3회 아침.점심.저녁을 일정한 량과 일정한 시간에 먹어야하고
아침/저녁으로 받은 약도 복용을 잘해야겠죠.
혹시라도 당뇨확정이나 당뇨에 대한 걱정으로 포스팅을 보신분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노력중입니다. 쉽게 변하긴 힘드네요.
각종 영양제 및 몸에 부족한 비타민등은 골고루 챙겨드시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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