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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정보

D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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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속에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유일무이하고 특별하며, 

세계의 현상들이 시간 속에서 딱 한 번씩만 교차하는 엄청나게 놀라운 지점이다.

그래서 모든 개인들의 이야기는 중요하고, 영원하며, 신성하다.

자연의 의지를 실현하며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든 경이로운 존재로서 주목받아야 하는 것이다.

모든 개인은 자신의 내면에서 정신의 형체를 갖춰 가고, 신의 피조물로서 고통받으며,

저마다의 구세주를 십자가에 매달고 있다.

 

 


 

예전에는 책을 읽으려면

더군다가 그 책이 번역된 책이라면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두껍고 자세한 책을 읽는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한참을 다 읽어낸 후에라도

결국 내 머릿속에 마음속에 남는 게 없다면

 

그 책을 읽은 의미가 뭐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거든요.

 

그래도 두꺼운 책에 대한 고집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같이 서점에 간 친구가 미니북, 얇은 책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자기는 이렇게 가지고 다니기 편한 책을 항상 지니고 있으면서

계속 읽는다면서요.

 

그렇게 선물 받은 책이 바로 <데미안>입니다.

 

저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읽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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