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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맥주 한잔 마시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신사동 프레즈드로이 펍을 다녀왔습니닷 :)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살짝 옆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여요.
한 건물을 다 쓰는데다가 저렇게 크게 간판이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이른 저녁시간이라서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있진 않았는데요
점점 어둑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자리가 차더라구요.
날씨 탓인지 야외 테이블은 인기가 제일 많았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테이블이 쭉 있구요, 전체 층을 다 쓰는 건물이라서 테이블은 넉넉한 듯 해요.
메뉴판은 보기 좋게 되어있더라구요.
사진까지 같이 나와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
기본적인 샐러드와 피자부터 사이드 디쉬까지 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한가득 ㅎㅎ
우리는 점심을 먹은지 오래 되지 않아서
간단해(?) 보이는 비프 칠리 프라이즈를 시켰어요.
맥주는 주변 테이블 보니 필스너 우르켈을 많이 시키는 것 같았지만!!
우리는 새로운걸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그롤쉬 바이젠을 시켰습니다.ㅎ
메뉴판 설명대로 부드러운 바나나 풍미가 느껴지는 맛 좋은 맥주였어요.
크림이 정말로 부드럽고 맥주 자체도 너무 진하지 않은 맛이라 더 좋았어요 ㅎㅎ
실제 사진을 한번 볼까요?ㅎㅎ
사진으로 봐도 거품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후후
비프 칠리 프라이즈도 되게 맛있었어요 ㅎ 진하고 짜고 제가 좋아하는 맛
맛있는건 클로즈업 해야쥬?ㅎ
다음에는 피자랑 이것저것 시켜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재방문의사 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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